천안함 폭파의 범인이 북한이라고 정부가 밝혔네요.

사실 그 동안 온갖 rumor가 난무했었는데, 쌍끌이 어선이 바닥을 훑어서 건져낸 어뢰잔해에서 선명하게 "1호"라고 씌어있는 글자가 바로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를 보여줬다는데...

정말 북한이 그런 것이라면 도대체 어찌 한미합동으로 군사작전을 펴고 있던 상황에서 어찌 북한이 잠수함을 타고 몰래와서 어뢰(torpedo)를 발사하고 유유히 도망갔다는 것인지...

관계자들을 정말 엄중 문책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발표에 가만히 있을리 없는 북한이 드디어는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네요.

전면전이란 "일정한 범위에 걸쳐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벌이지는 전쟁"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full-scale war; all-out war; total war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거죠.

  • North Korea denies the attack and threatens an all-out war.
    (어뢰공격을 부인하고 전면전을 벌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흔히 신문 등에서 아래와 같은 예문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 The war is escalating to a total war.
    (그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또는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 등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했다."라고 할 때도 다음과 같이 표현하면 됩니다.
  • The government proclaimed an all-out war against real-estate speculation.

    진실이 밝혀진 건가요?  그렇다면 북한이 그런 짓을 하는 동안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걸까요?

    과학기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도 잠수함을 레이더 등의 첨단장비로 미리 위치파악도 못했다면 이제 두 발 뻗고 잠자기는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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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명수교수- myongsu